2016年01月08日

「新年辞」と「水爆実験」と「経済作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内的論理から

친애하는 동지들, 새해를 축하합니다!

共和国が水爆実験を成功裏に行いました。
今年の新年辞において、キムジョンウン同志が、急に祖国統一について熱弁を振るわれたのは、この伏線だったのでしょうか?
遅ればせながら、新年最初の更新として、キムジョンウン同志の新年辞から、祖国統一論を和訳いたします。
http://www.kcna.co.jp/calendar/2016/01/01-01/2016-0101-019.html
>>> (前略)

조국통일은 가장 절박하고 사활적인 민족최대의 과업입니다.
祖国統一は、もっとも切迫した死活的な民族最大の課業です。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지난해에 우리는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갈것을 호소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국통일과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반통일세력들은 전쟁책동에 광분하면서 교전직전의 위험천만한 사태까지 몰아와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남조선당국은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흐름에 역행하여 우리의 《체제변화》와 일방적인 《제도통일》을 로골적으로 추구하면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격화시켰습니다.
祖国解放70周年となった昨年、我々は民族皆が力を合わせ自主統一の大道を切り開いてゆくことを訴え、その実現のために積極的に努力してきました。しかし、祖国統一と北南関係改善を望まない反統一勢力どもは、戦争策動に狂奔し、交戦寸前の危険な事態までも起こして内外に大きな憂慮をもたらしました。南朝鮮当局は、北南対話と関係改善の流れに逆行して、我々の「体制変化」と一方的な「制度統一」を露骨に追求し、北南間の不信と対決を激化させました。

우리는 올해에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我々は今年、「内外反統一勢力の挑戦を叩き潰し、自主統一の新時代を開いてゆこう!」、このスローガンを高く掲げ、祖国統一運動をより力強く広げてゆくべきです。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外国勢力の干渉を排撃し、北南関係と祖国統一問題を民族の志向と要求に合わせて自主的に解決してゆくべきです。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것도 외세이며 우리 조국의 통일을 가로막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모략소동에 매여달리면서 우리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는 놀음을 벌려대고있습니다. 이것은 외세에 민족의 운명을 내맡기고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매국배족행위입니다.
我が民族を分裂させたのも外国勢力であり、我が祖国の統一を遮っているのも他でもないアメリカとその追従勢力です。それにもかかわらず、南朝鮮当局者たちは、外国勢力と野合して同族に反対し、謀略騒ぎに隷属しながら、我が民族の内部問題:統一問題を外部に持ち出し、託しています。これは、外国勢力に民族の運命を任せ民族の利益を売り込むための売国・排族行為です。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따라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 누구도 우리 민족에게 통일을 가져다주지 않으며 또 가져다줄수도 없습니다.
北南関係と祖国統一問題はどこまでも、我が民族同士の理念に従って民族の自主的意思と要求に合わせて民族自体の力で解決してゆくべきです。誰も[いかなる外国勢も]我が民族に対して統一を持ってきてはくれませんし、また、持ってくることも出来ません。

온 겨레는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적인 외세와의 공조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민족내부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공조》를 구걸하는 수치스러운 행위를 그만두어야 합니다.
すべて同胞は、反統一勢力の事大・売国的な外国勢力と協力した策動に反対し、強く闘争すべきです。南朝鮮当局は、民族内部問題を外部に持ち出し、「協力」を求める恥ずべき行為をや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은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근본조건입니다.
朝鮮半島において、戦争の危険を阻止し平和と安全を守ることは、国の統一を実現させるための根本条件であります。

오늘 미국의 침략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과 무분별한 반공화국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 핵전쟁발원지로 되고있습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해마다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의 핵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 북남관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습니다. 지난해 8월사태는 북남사이의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전쟁의 불씨로 되고 그것이 전면전으로 번져질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습니다.
こんにち、アメリカの侵略的な対アジア支配戦略と無分別な反共和国戦争策動によって、朝鮮半島は世界最大の熱戦地域、核戦争発源地となっています。アメリカと南朝鮮好戦者どもは、毎年共和国に反対し、大規模な核戦争演習を用意しながら、朝鮮半島情勢を極度に激化させて北南関係に厳しい障害をつくりあげています。昨年8月の事態は、北南の間の些細な偶発的事件も戦争の火種となり、これが全面的に拡大しうることを明らかにしました。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위험천만한 침략전쟁연습을 걷어치워야 하며 조선반도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군사적도발을 중지하여야 합니다.
アメリカと南朝鮮当局は、危険千万な侵略戦争演習をやめるべきで、朝鮮半島の緊張を激化させる軍事的挑発を中止すべきです。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정을 위해 인내성있게 노력하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입니다. 그러나 침략자, 도발자들이 조금이라도 우리를 건드린다면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무자비한 정의의 성전, 조국통일대전으로 단호히 대답해나설것입니다.
朝鮮半島の平和と地域の安全のために忍耐強く努力するのは、我々の一貫した立場です。しかし、侵略者・挑発者どもが少しでも我々に手を出すのであれば、すこしの容認もせぬ無慈悲な正義の聖戦、祖国統一大戦で断固として応えてゆくものです。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을 비롯한 민족공동의 합의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에 토대하여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祖国統一3大原則と北南宣言をはじめとする民族共同の合意を重んじ、そのもとに、北南関係改善の道を開いてゆくべきです。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선언들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온 겨레는 그것이 하루빨리 리행되여 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기를 바라고있습니다.
祖国統一3大原則と北南宣言は、民族共同の統一大綱であり、すべての同胞はこれが一日も早く履行されて統一の転換的局面が開かれることを願っています。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개선과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부질없는 체제대결을 추구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총의가 집대성되여있고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이 확증된 조국통일3대원칙과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지난해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의 합의정신을 소중히 여기고 그에 역행하거나 대화분위기를 해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며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할것입니다.
南朝鮮当局が心から北南関係改善と平和統一を願うならば、つまらない体制対決を追求するのではなく、民族の総意の集大成であり、実践を通じてその正当性が確証された祖国統一3大原則と6.15共同宣言、10.4宣言を尊重し、誠実に履行してゆく意志を見せるべきです。南朝鮮当局は昨年の北南高位緊急接触の合意精神を重んじて、これに逆行したり、対話の雰囲気を害する行為をやめるべきです。我々は北南対話と関係改善のために、これからも積極的に努力しますし、真に民族の和解と団結、平和と統一を願う人であれば誰とでも向き合って民族の問題、統一の問題を虚心坦懐に議論します。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입니다.
北と南、海外のすべての朝鮮民族は、内外反統一勢力の挑戦と妨害策動を退け、我が民族同士の旗の下に、この地に尊厳高く強く豊かな統一強国を必ずや打ち立てなければなりません。

미국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하며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한 우리의 공명정대한 요구를 한사코 외면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갔으며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미쳐날뛰였습니다. 그러나 적들의 그 어떤 모략과 책동도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이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의지를 꺾을수 없었습니다.
アメリカは、停戦協定を平和協定にかえ、朝鮮半島において戦争の危険を除去し緊張を緩和して平和的環境を用意することについて、我々の公明正大な要求を頑なに無視し時代錯誤的な対朝鮮敵視政策に固執しながら、情勢を緊張激化へと追いやり、追従勢力どもを担ぎだして反共和国「人権」謀略騒動に熱中していました。しかし、敵どもの如何なる謀略と策動も、生の基盤であり幸福の棲みかである人民大衆中心の我々式社会主義を堅く守り輝かせている我が軍隊と人民の不屈の意志を挫く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

적대세력의 도전은 계속되고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지만 우리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나아갈것이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책임적인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敵対勢力の挑戦は続いており、情勢は依然として緊張していますが、我々は革命の赤旗を高く掲げ、自主・先軍・社会主義の道に従い変わることなく進むのであり、朝鮮半島と世界の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に責任ある努力を尽くすものです。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것입니다.
我が党と共和国政府は、侵略と戦争、支配と隷属に反対する世界人民たちとの連帯性をより強化し、我が国の自主権を尊重して我々と友好的に向かい合うすべての国々と親善協調関係を拡大・発展させてゆきます。

(以下略)<<<
共和国の路線について、「何を考えているのか理解不能」という声が日本国内では珍しくはありませんが、私に言わせれば、「共和国ほど分かりやすい国はありません」。社会主義国であ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社会主義」と「朝鮮」という、「正統」を何よりも重視する2大要素を具有しているからです。「科学的社会主義の前衛党」は、その科学的見地から常に正しい路線を提示し推進します。あらゆるアクションが科学的であり、すべての実績ストーリーは正統性の発露です。そして「朝鮮」は、正統性を重視する伝統的・文化的発想を持っています。「正統」を証明するためのストーリーを重視する、それが共和国の内的な論理です。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新年辞は、その「正統重視」の内的論理の発露であり、共和国が自ら、そのストーリーを内外に宣言している最高の資料です。共和国はプライドを賭けて実現しようとするので、「考え」という意味では信憑性が高い(失敗しても成功したと言いはりますしね)ものです。上述のとおり、1月1日の新年辞が1月6日の水爆実験とモノの見事にリンクしていることからも十分にご理解いただけるものと思います。

さて、ではそのほかに注目すべき点はあったでしょうか? 私は以下のくだりに注目しました。
>> 내각과 국가경제기관들에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합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창조력과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을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는 원칙에서 경제사업을 혁신적으로 작전하고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조건이 불리하고 애로가 많을수록 경제발전의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경제전반을 활성화해나가야 합니다.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경제관리방법을 전면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조직전개하여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内閣と国家経済機関の経済作戦と指揮を決定的に改善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経済指導活動家たちは、党政策で堅固に武装して、勤労者たちの限りない創造力と現代科学技術に依拠し、全部門を早い速度で発展させてゆく原則において、経済事業を革新的に作戦して、強力に推し進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条件が不利で困難が多いほど、経済発展の軸を正確に探してそこに力量を集中し、経済全般を活性化して行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チュチェ思想を具現した我々式経済管理方法を全面的に確立するために事業を積極的に組織展開して、その優越性と生活力が高く発揮させ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
以前から、経済管理を軍組織から内閣・関係機関の管轄に移し、機動的な運営に転換することが、伝統的計画経済からの脱却の方法論として語られてきました。外部条件の変化や国内諸勢力の権力闘争で、この変化は一進一退――2002年の改建、2000年代後半の先軍――が続いていました。

いま、キムジョンウン同志――よくもわるくも強力な指導力をもつリーダー――は、あらためて改建の路線を提示されました。次の党大会までにこの路線が、どこまで制度的に整備されるのでしょうか。

共和国の歴史を紐解くと、建国初期の土地改革に代表される大変革の例も勿論あるものの、新しいアイディアが実験的に実践されてから全面的に導入される例も多いことに気がつかされます

たとえば、共和国において民法が法典的に整備されたのは、80年代後半以降です。建国後40年近く、民法典がありませんでした。しかし、その間に同等の機能を持つ法がなかったわけでは決してありません。たとえば家族関係を規定する法律は、個別に立法されていました。そのほかの人民間の関係性を規定する法律も個別の法律として立法されていました。これらが一般法として統一整備されたのが80年代後半だったので、「朝鮮民法は80年代になってやっと制定された」のです。

社会主義国は一般的に「急進的な設計主義的方法論による制度建設」の路線を歩むものですが、共和国は、意外なことに、「実験的・試行錯誤的方法論による制度進化」がよく見られるのです。国家の根幹を成すチュチェ思想も形成史を振り返ればそうでした。

そうした歴史的経験則を踏まえて、こんにちを見返すと、経済管理制度変更の「実験」はどこで行われているでしょうか? 「社会主義企業責任管理制」が困難のなかでも撤回されることはなく、徐々にではありますが進化している事実――日本ではほとんど注目されていませんが――は、注目すべき要素です。

「社会主義企業責任管理制」を初めとする最近の「実験的経済政策」が、きたる党大会でどのような位置づけを与えられるのか。きわめて興味深いところです。
posted by s19171107 at 22:09| Comment(0) | TrackBack(0) | 時事 | 更新情報をチェック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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